“이젠 끝” 낸시랭, 입 열었다..왕진진과 이혼 심경 고백[★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11 14: 45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이 자살 시도에 이어 이혼을 언급한 가운데 낸시랭이 침묵을 깼다.
낸시랭은 11일 자신의 SNS에 “이젠 끝”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작업한 작품을 게재했다.
지난 10일 왕진진은 자살 소동 후 퇴원하자마자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낸시랭과 이혼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낸시랭이 이혼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한 상태”라며 낸시랭이 주변 사람들의 말에 세뇌돼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하고 있었는데 SNS을 통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 12월 갑작스러운 혼인신고 인증샷 공개로 화제를 모았다. 낸시랭은 “우리 두 사람 너무 많이 돌아 돌아 다시 재회속에 다시 함께 행복으로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지난 4일 경찰이 부부싸움을 하다 문을 부순 왕진진을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왕진진은 낸시랭에 대한 물리적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하며, 화해를 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왕진진은 자살 시도를 하고 이혼하겠다고 했고 낸시랭 또한 “이젠 끝”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낸시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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