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 프랑스 국빈방문 동행..파리 공연 펼친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11 14: 17

방탄소년단(BTS)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한-불 우정콘서트’에 참석한다. 이 공연은 문재인 대통령도 관람한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한국 음악의 울림' 한불 우정 콘서트 무대에 선다. 이 공연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관람한다.
이번 '한국 음악의 울림' 한불 우정 콘서트에는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프랑스 주요 인사 200여명, 프랑스 한류 팬 100여명, 파리 7개 대학의 한국학과 학생 20여명, 그리고 한국 측 초청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거문고·색소폰·드럼·판소리 등을 함께하는 한국 전통 퓨전 음악팀인 '블랙스트링'과 거문고·기타로 공연하는 그룹 '문고고'가 한국 드라마인 '태양의 후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OST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찾았을 당시 김정숙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연설하기도 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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