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우가 오는 16일 두번째 정규 앨범 'Way Home'을 발매한다. 이어 열흘 뒤인 26일 저녁 8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레드빅 스페이스'에서 동명의 발매 기념 공연 'CHON SEUNG WOO 2018 CONCERT-Way Home'을 갖는다.
전승우는 폴킴 ’내 사랑’, 휘성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린 ‘공기속에 녹았는지’ 등을 작곡한 오랜 경력의 작곡가이자, 꾸준히 자신의 노래를 발표해 온 싱어송라이터. 발매를 앞둔 두번째 정규 앨범 'Way Home'은 전승우가 솔로 데뷔 22년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이를 기념하는 공연인만큼은 최고의 연주팀이 뭉쳐 지원에 나선다.
먼저 업계 최고의 베테랑 연주자 민재현(베이스)과 장혁(드럼), 작편곡가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장세원(건반), 윤수일 밴드를 비롯한 수많은 밴드에서 입지를 다져온 박상현(기타),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중인 다재다능한 뮤지션 박혜민(건반) 등이 탄탄한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10여년 전 YG 소속으로 전승우와 함께 듀엣 XO의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베테랑 보컬리스트 강성민, '쌓인다'에서 전승우와 작곡가와 가수의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던 '떠올는 OST 샛별' 공보경이 코러스를 맡아 멋진 하모니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돈독한 선후배 뮤지션들이 게스트로서 힘을 보탠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OST로 시작하여 이미 3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공연을 중심으로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밴드 '옥수사진관'과, 다채로우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음악들로 최근 대세로 각광받고 있는 '폴킴'이 각각 찬조 무대를 맡아 자신들의 히트곡과, 전승우와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CHON SEUNG WOO 2018 CONCERT-Way Home'은 깊어가는 가을,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따뜻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전승우 콘서트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