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밤’ 한승연X신현수 “‘청춘시대’ 이어 3년째 호흡..신기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11 11: 30

‘열두밤’의 한승연과 신현수가 3년째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승연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현수) 제작발표회에서 “횟수로는 3년째 신현수와 연기하고 있다. 일단 신기하다. ‘열두밤’처럼 시간을 가지고 세 번을 새롭게 만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만날 때마다 다른 느낌이다. 특히나 이번에는 러브라인으로 만나면서 정말 신기한 인연이구나라는 생각이다. 3년째 같은 작품을 하는 게 흔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연관을 지어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현수는 “호흡적인 측면에서는 편안하게 다가갔다. 이미 알고 있는 배우였고 이 배우의 생각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측면이 있어서 청춘시대는 ‘열두밤’은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한승연이라는 배우가 작품을 대하는 자세나 대본에 임하는 각오 같은 것들을 내가 빨리 캐치할 수 있어서 호흡을 맞추는데 있어서는 좋은 부분이다. 좋은 호흡으로 촬영해서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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