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테' 소지섭, 납치된 정인선 구출 "괜찮아요?"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10 22: 20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이 납차됐던 정인선을 구출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연출 박상훈, 박상우,극본 오지영)'에서 애린(정인선 분)이 눈 앞에 나타난 깁본(소지섭 분)을 보고 안심했다.  
애린(정인선 분)은 납치되어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그리고 눈 앞에 대표 용태(손호준 분)가 나타나 화들짝 놀랐다. 애린은 "왜 저한테 이러시냐"고 물었고, 용태는 "진짜 이유를 모르겠냐"면서 자신이 밀라노에서 CCTV로 애린의 행적을 알아챘다고 했다. 

이때, 김본(소지섭 분)이 나타나 수많은 폭력배들을 제압했다. 용태는 불안해진 듯 애린을 풀어주더니 서둘러 함께 나가자고 했다. 애린을 앞으로 밀어낸 용태, 마침 나타난 본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황당해했다. 
바깥까지 나온 용태는 그 자리에서 애린을 해고하며 혼자 차를 타고 떠났다. 
애린은 결국 혼자 외진 골목을 걸어나왔다. 알수 없는 길에 불안해하던 중, 본에게서 전화가 왔다. 본은 뒤에서 애린을 몰래 지켜보면서 뒤따라갔다. 그리곤 차를 타고 애린에게 나타났고, 애린은 긴장이 풀린 듯 주저 앉았다.
본은 "괜찮아요?"라며 물었고, 애린은 "무서웠다"며 울먹였다. 그리곤 본을 보며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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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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