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정소민, 서인국에 "넌 아웃...사적인 대화는 끝" [Oh!쎈 리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10 22: 06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정소민이 서인국에 선을 그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김무영(서인국 분)과의 관계에 선을 긋는 유진강(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영은 유진강을 만나 "디자이너였어?"라고 물었고, 유진강은 "한 번만 더 미심쩍은 짓 해봐라. 승아에게 다 말해버린다"고 경고했다. 김무영은 이에 "말해라. 다 상관없다"고 말했고, "뻔뻔한거냐 자신감이 과다한거냐"라는 유진강의 말에 "떳떳한거다"라고 덧붙였다.

김무영은 그런 유진강에 "네가 웃기다. 지고는 못 살아 이런 거냐. 난 싸운 적도 없는데 졌다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유진강은 "말로 뭐든지 뭉개고 넘어가는 거 좋아하냐. 우리 집에도 그런 사람 한 명 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나는 잘 안다. 바로 개무시다"라고 째려봤다.
이어 유진강은 "경고하는데 너와 사적인 대화는 이거로 끝이다. 나에게 말 걸지 마라"며 김무영에게 경고했다. 하지만 김무영은 유진강이 뒤를 돈 사이 분쇄기에 손이 빨려들어간 척 연기했다.
유진강은 깜짝 놀라 김무영에 뛰어가 혼비백산했다. 하지만 김무영은 멀쩡한 손을 꺼내 "너가 다시 말 거는 거 딱 1분 걸렸다"고 유진강을 놀렸다. 그러자 유진강은 "그딴 장난이 어디 있냐. 넌 아웃이다. 다시는 말 걸지 말아라"며 소리를 질렀다. / yjh0304@osen.co.kr
[사진]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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