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증' 양현종 1군 합류...재검진 결과 이상무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10.10 21: 25

KIA 좌완투수 양현종이 1군에 합류한다. 
양현종은 10일 구단 지정병원 선한병원에서 초음파 검진을 받은 결과 자극 증상 및 특이한 이상 소견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양현종은 11일 1군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다. KIA 구단은 "불펜 투구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일 1군에 합류해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양현종은 지난 3일 삼성과의 대구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조기강판했다. 검진결과 늑간근 미세 손상 판정을 받고 재활에 나섰다. 그러나 재검진 결과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훈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은 지난 4일 엔트리에서 말소됨에 따라 시즌 중에 복귀는 불가능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다면 포스트시즌 등판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투구를 쉬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구체적인 등판시기를 점치기는 어렵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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