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생애 첫 연타석포' 정현, "얼떨떨하고 짜릿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10 21: 24

KT 위즈 내야수 정현이 생애 첫 연타석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현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솔로포, 4회 투런포 등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서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정현은 올 시즌 첫 홈런과 두 번째 홈런, 그리고 생애 첫 연타석 홈런까지 터뜨리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정현은 경기 후 "야구 시작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쳐봤는데 얼떨떨하면서 짜릿하다. 타격감이 내려간 듯해 전력분석팀에 조언을 구했다"면서 "코치님께서 레일리의 바깥쪽 높은 공을 노리라는 주문과 전력팀의 조언이 큰 도임이 됐다.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많이 배우겠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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