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동현♥송하율, 결혼식 첫날밤‥추성훈×윤택 습격[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10 21: 22

김동현과 송하율의 결혼식 첫날밤 지인들이 습격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동현과 송하율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김동현은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렸고 와이프를 기다리게 했다. 부모님도 오래 기다리셨다. 기분 좋은 설레임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좋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김동현과 송하율의 결혼식에는 추성훈을 비롯해 강남 등 많은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스케줄상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로 바로 가지 않고 호텔로 향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고 했지만 윤택을 비롯해 체육관 친구들이 습격했다. 동현의 롤모델인 추성훈까지 함께였다. 
윤택은 "바로 신혼여행을 간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같이 놀아주고 추억을 많이 쌓자고 해서 갔다"고 말했다.  
이들은 호텔방 내부의 곳곳을 둘러보며 로맨틱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김동현은 "고맙고 좋은데, 하아..뭔가 모래성을 쌓았는데 파도가 와서 무너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얼굴만 보고 가겠다"고 했지만 일장 연설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돌아갈 줄 알았지만 게임을 하자고 했다. 
어느덧 밤이 찾아왔다. 게임 후 밥까지 함께 먹었다. 급기야 김동현이 추성훈에게 "형님 4시간 됐어요"라고 버럭했다. 추성훈이 먼저 퇴장했고 뒤이어 윤택도 집으로 돌아갔다.
결국 그렇게 첫날밤이 끝났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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