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본기, 오른족 날개뼈 근육 놀람 증세…아이싱 조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10 16: 52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신본기가 근육 놀람 증세로 빠졌다.
신본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5회초 2루수 앤디 번즈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하지만 5회말 1사 1루에서 황재균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걷어낸 뒤 통증을 호소했다. 잠시 어깨를 푼 뒤 다시 경기에 나섰고 5회말 타석에 들어섰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결국 신본기는 6회초 수비 때 다시 한동희와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롯데는 "신본기는 다이빙캐치 과정에서 오른쪽 날개뼈 근육 놀람 증세로 교체됐다"면서 "현재 아이싱 조치 중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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