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KBO 역대 최초 3년 연속 180안타 달성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10 16: 50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역대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손아섭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와 4회 KT 선발 고영표에 틀어막혔던 손아섭은 6회말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손아섭은 KBO 역대 최초 3년 연속 180안타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해 최다안타왕에 오른 손아섭은 현재 팀 동료 전준우, 이대호와 함께 최다안타 타이틀 경쟁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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