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류재현 “벤 역주행 곡 ‘열애중’, 윤민수가 탐냈던 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0.10 16: 35

 보컬그룹 바이브가 벤의 ‘열애중’의 역주행에 원래 바이브가 부르려던 노래라고 밝혔다.
윤민수는 10일 오후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바이브 정규앨범 8집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벤의 역주행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벤은 ‘열애중’으로 발매 116일만에 차트 1위에 오르며 역주행 신화를 이뤄냈다. 원래 바이브가 부르려던 곡이였다고 밝힌 류재현은 “윤민수 씨가 탐냈던 노래였다. 제가 작업을 끝내놓고 윤민수 씨가가 부르면 안되냐고 했는데 민수 씨가 미국 가 있는 동안에 제가 벤을 불러서 윤민수가 부르는 것은 싫다 해서 불러보라고 했다. 그래서 윤민수 씨가 미국에서 돌아오기 전에 작업을 다 끝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벤이 바이브의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에 윤민수는 “저희는 그렇게 자기 띄우려고 행사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했는데 연락도 없더라. 역주행을 하니 좀 건방져진 것 같다. 신용재는 연락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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