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측 “외박 중 사고...군인 신분으로 물의 일으켜 죄송” [공식입장 전문]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10 11: 49

배우 백성현이 음주운전 사고차량에 동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앞서,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성현 씨는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백성현이 동승한 차량이 자유로 부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해양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백성현은 외박을 나온 상황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1월 2일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아래는 공식입장 전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보도되고 있는 백성현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앞서,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씨는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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