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마동석,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선생님 온다..11월 개봉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0.10 08: 32

 지난 8일(월)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영화 '동네사람들'이 배우 마동석의 독보적 매력이 돋보이는 독특한 ‘선생님’ 캐릭터를 예고했다. 그동안 
[제작: 데이드림 | 제공: CJ ENM | 배급: 리틀빅픽처스 | 연출: 임진순 | 출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진선규, 장광 | 개봉: 2018년 11월 예정]
영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특히 흥행 보증 배우 마동석이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평범한(?) 선생님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스크린을 압도하는 두꺼운 팔뚝, 강인한 인상과 달리 약자에게 한없이 따뜻함을 뽐내는 반전매력으로 유도 관장, 팔씨름 선수, 형사, 아트박스 사장 등 다양한 직업을 독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온 만큼 이번에도 ‘마동석’만의 선생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체육교사 ‘기철’은 어른들의 외면 속에 홀로 위험한 곳도 마다하지 않고 친구를 찾아 나서는 의리파 여고생 ‘유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평범한 선생님이고 싶었으나, 결국 막강한 파워를 뽐내며 ‘유진’을 돕는 정의로운 ‘기철’의 든든한 모습은 관객들에게 ‘현실에서 저런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는 따뜻함까지 느끼게 해준다. 또한 ‘유진’ 역할을 맡은 김새론과 아닌 척하지만 누구보다 ‘유진’을 챙기는 마동석의 티격태격 케미는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전한다. 선생님이라고 믿기 힘든 외모지만 모두가 외면하는 진실에 유일하게 다가가는 따뜻한 매력과, 학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강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는 마동석의 선생님 캐릭터는 올겨울 최고의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흥행 보증 배우 마동석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색다른 ‘선생님’ 캐릭터를 선보이며 영화사의 인상적인 선생님 캐릭터들에 도전장을 내민 영화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동네사람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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