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음바페, 호날두 맨유서 뛰던 모습 연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10 07: 25

앙투안 그리즈만이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극찬했다.
그리즈만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서 "음바페는 호날두가 맨유에서 뛰던 모습을 연상 시킨다"면서 "당시 호날두는 측면 공격수였지만 많은 드리블을 통해 득점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4골을 터트린 음바페는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펠레 이후 두 번째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10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또 프랑스 리그 1 PSG에서 뛰고 있는 음바페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13분 동안 4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끈 것. 리그 1 역사상 처음이다.
한편 그리즈만은 "음바페가 앞으로 훈련에서 나오고 있는 집중력이 흔들리는 부분만 보완한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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