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제훈, 손잡는 채수빈에 '심쿵' 설렘느꼈다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09 22: 28

'여우각시별'에서 채수빈의 첫 스킨십에 설렌 이제훈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연출 신우철, 극본 강은경)'에서 수연(이제훈 분)과 여름(채수빈 분)의 첫 스킨십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연(이제훈 분)은 여름(채수빈 분)을 공항 버스에서 마주쳤다.  잠에 곤히 빠진 여름을 몰래 훔쳐보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터미널2에 남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도 여자때문이라 대답한 수연이었다. 

수연은 "이유같은 거 만들고 싶지 않았다, 더이상 살고 싶은 이유도"라면서 "참거나 견디고 싶은 이유도 만들고 싶지 않았고, 내 마음을 붙잡는 어떤 이유도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혼잣말하며 잠든 여름을 바라봤다. 
여름은 뒤늦게 사무실로 복귀, 맞은편에 앉아있던 수연과 눈이 마주쳤다. 두 사람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수다를 떨었다. 수연은 여름과 함께 출근한 얘기를 꺼냈다. 여름은 "버스에서 절 봤냐"면서 깜짝, 수연은 "요란하게 자더라"고 말해 여름을 더욱 당황하게 했다.  
수연은 여름에게 커피를 타서 건넸다. 여름은 수연의 손을 덥썩 잡더니 "뜨거운 거 막 들지 마라"면서 걱정했다. "피부가 빨갛게 됐다, 통증이 안느껴져도 안 아픈건 아니다"면서 걱정했고, 수연은 "원래 남의 손 덥썩 잘 만지냐"며 당황했다. 자신의 손을 보듬는 수연에게 설렌 감정을 느낀 듯, 자리를 비켜서도 여름을 떨리며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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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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