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날' 포에버" 돈스파이크, 母 눈물까지 흘리게 만든 행복 먹방[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09 22: 27

'외식하는 날' 스타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한 먹방을 선보였다. 돈스파이크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기도.
9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선 지금까지 화제가 됐던 메뉴들을 소개했다.
'외식하는 날'의 베스트 음식 3위는 랍스터였다. 랍스터 회부터 찜까지 여러 요리가 나왔던 바. 

김지혜는 "랍스터가 생각이 많이 난다. 크기가 정말 컸다"고 회상했다. 강호동은 "하나의 재료로 회도 먹고 쪄서 먹었다. 랍스터 라면까지 먹었지 않나. 다양한 식감으로 먹어서 장점이었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저였다면 더 큰 친구로 골랐을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 자녀들과 함께 랍스터를 먹었다. 자녀들은 큰 사이즈의 랍스터를 들고 먹으며 "쫄깃쫄깃해"라고 감탄했다.
강호동과 돈스파이크는 김지혜 가족의 랍스터 먹방 VCR을 보고 "냄새가 실제로 나는 것 같다"고 군침을 삼켰다.
2위는 본삼겹이었다. 김영철은 "스튜디오 녹화 때 보자마자 그 주에 본삼겹 식당에 갔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잊을 수가 없는 맛이다"라고 극찬했다.
홍윤화는 김민기와 함께 본삼겹 집으로 향했다. 홍윤화는 본삼겹을 먹고 찰진 리액션을 선보였다. 그는 현재 다이어트 중이었기에 치팅데이로 본삼겹을 택한 것이었다.
강호동은 "저건 진짜 보상받는 기분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민기 역시 흡족함을 드러내며 홍윤화와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1위는 독도새우였다. 김지혜는 "독도새우 집에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어머니와 독도새우 집을 찾았다. 돈스파이크는 "별표 있는 것 다 주세요"라고 주문하며 통큰 면모를 자랑했다.
돈스파이크 어머니는 꽃새우회를 보고 "너무 사랑스럽다. 너무 행복하다"고 즐거워했다. 돈스파이크는 꽃새우 튀김 등을 사진 찍으며 행복한 먹방을 펼쳤다.
또 돈스파이크는 새우초밥을 즉석에서 직접 만들기도 했다. 어머니는 "말이 필요 없다"고 새우의 맛을 느꼈다. 
돈스파이크는 "어머니가 나와 함께 '외식하는 날'을 찍으면서 얼굴이 좋아지셨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외식하는 날' 포에버다. 아들이 까준 새우를 먹으니 눈물날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돈스파이크는 "어머니와 외식하면서 달라졌다. 어머니가 사회활동이 많아지셨다. 나에게 소홀해졌다"고 농을 던졌다. 그러면서도 그는 "'외식하는 날'에게 너무 고맙다. 어머니가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좋다"고 털어놨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담은 외식안내서이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MC로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 김민기 커플,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배순탁 등의 출연진들은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하며 순항 중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외식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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