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위키미키, 이래서 흥끼미키..방탄 커버댄스까지 완벽소화[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0.09 19: 34

'아이돌룸'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위키미키가 출연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
위키미키는 오는 1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KISS, KICKS(키스, 킥스)’를 발매한다. 이번에 위키미키는 러블리한 틴크러쉬를 예고해 벌써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위키미키는 "사람이 사랑을 하면 더 러블리해지지 않나. 이번에 위키미키가 사랑을 한다. 그래서 더 러블리해졌다"고 밝혔다.
김도연은 타이틀곡 'CRUSH(크러쉬)'에 대해 "뭄바톤 장르다. 당돌하게 고백을 하는 내용이다"고 말했다.
이어 위키미키는 'CRUSH' 나노댄스를 펼쳤다. 위키미키는 각 멤버가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위키미키는 일렬댄스도 성공적이었다. 위키미키는 8인이 마치 하나인 듯 일렬로 칼군무를 선사했다. 위키미키의 오차제로 일렬댄스에 정형돈, 데프콘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위키미키는 굽혀줍쇼 코너를 통해 유연성 테스트도 임했다. 멤버들은 고난도 동작을 시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위키미키는 흥끼미키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먼저 위키미키는 윗키, 밑키로 나눠 흥대결을 벌였다.
먼저 위키미키는 새우과자를 먹으며 노래방 기계로 열창을 펼쳤다. 그 결과 윗키 팀이 이겼다.
다음은 커버댄스였다. 최유정은 커버댄스 실력이 남다르기로 정평이 나있다. 약 20곡 정도 된다고.
김도연 역시 선미 '사이렌' 커버댄스를 선보였다. 김도연은 장신으로 시원한 춤선을 자랑했다.
최유정은 방탄소년단 'MIC drop' 'IDOL'의 안무를 척척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위키미키는 즉석 창작댄스로 승부를 이어갔다. 김도연은 장도연 못지 않은 코믹댄스를 선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위키미키는 다리를 묶은 채 계주를 펼쳤다. 최유정은 놀라운 스피드를 발휘해 승부를 이끌었다. 
한편 위키미키의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크러쉬(Crush)’를 포함해 ‘트루 발렌타인(True Valentine)’, ‘디어.(Dear.)’ 총 3곡이 수록됐다. 텐텐(TENTEN), 영광의 얼굴들&진리(Full8loom), 스티븐 리(Steven Lee), 조에 로렌스(Joe Lawrence) 등 국내외 히트 작곡가들과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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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돌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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