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롯데 조홍석, KIA전 1번 중견수 선발 출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0.09 12: 08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와의 5위 고지전 선발 라인업을 다소 변경했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저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는 이날 조홍석(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채태인(1루수)-문규현(유격수)-전병우(3루수)-앤디 번즈(2루수)-안중열(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선발 중견수는 민병헌 대신 조홍석이 들어선다. 민병헌은 지난 7일 마산 NC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고 교체됐다. 단순 타박상 판정을 받았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다. KIA 선발 잠수함 임기영을 상대로 열세이기 때문. 임기영을 상대로 통산 8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언더핸드 유형의 선발 투수를 상대로도 타율 2할7푼3리에 머물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민병헌의 상태는 괜찮다.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할 것이다"면서 "조홍석이 연패를 끊을 때나 손아섭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좋은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조홍석은 임기영을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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