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도재(이민기 분), 세계(서현진 분)에 이어 은호(안재현 분)를 신경 쓰기 시작한 사라(이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다희는 병원 복도에서 도재와 마주치자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기 싸움을 벌였고, 서로 지지 않기 위해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또한 이다희는 도재와 세계가 스캔들을 덮기 위해 마련한 봉사활동 자리에 예고 없이 등장, 이번에는 세계와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새로운 인물 은호와의 만남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다희는 복지관에 이어 카페에서 마주친 은호에 특유의 도도함으로 일관했지만 티 없이 맑은 미소가 신경 쓰이기 시작해 앞으로 두 사람이 형성할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이다희는 매회 '쫀쫀한' 연기로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것은 물론, 물오른 미모와 연기력으로 극을 가득 채워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JTBC 화면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