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랑캐’ 김지호, 오늘 결혼..이덕화 주례·박상민 축가·윤형빈 사회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09 10: 19

개그맨 김지호가 1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연예계 선배인 배우 이덕화, 가수 박상민이 주례와 축가를 맡고,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를 맡는다.
김지호는 9일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1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호와 신부는 반려견 모임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인 후 약 2년 간 열애 끝 결혼의 결실을 맺는다. 

결혼식의 사회는 윤형빈이 맡으며 축가는 박상민이 부른다.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나선다. 연예계 활동을 하며 연을 맺은 선배들이 김지호의 결혼을 위해 총출동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뉴칼레도니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김지호는 앞서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예쁘지만, 우선 마음이 너무 예쁘고, 내가 잘 삐쳐도 다 받아준다. 나보다 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의지를 많이 한다. 나이가 1살 어린 동생인데, 이끌어주고 의지할 수 있게 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지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개그사냥' '웃음충전소' '폭소클럽' '코미디쇼 희희낙락' '안아줘' '개체전'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윤형빈 소극장 공연 콘텐츠 제작 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지호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많이 기획해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yjh0304@osen.co.kr
[사진] 드장플라워,해피메리드컴퍼니,TEAM j4,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