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야구 전설 박재홍, 강경헌과 첫만남에 핑크빛? 훈훈한 오빠美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09 09: 12

‘불타는 청춘’에서 박재홍과 강경헌의 첫 만남이 성사된다.
오늘 9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청 동생’으로 활약했던 박재홍이 강경헌과 첫 만남에서 다정다감한 오빠 같은 매력을 발휘한다. 
청춘들은 강원도 홍천으로 가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여행에는 지난 번 제주도 결항으로 촬영에 합류하지 못했던 박재홍이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머플러 패션으로 등장,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박재홍은 강경헌을 보자 “불청에서 첫 만남”이라며 초반 어색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어색했던 순간도 잠시 강경헌이 ‘집 앞 밤나무에서 밤을 따고 싶었는데 못 땄다’고 아쉬워하자, 바로 밤나무로 향해 든든한 오빠 면모를 뽐냈다. 특히 야구 전설답게 밤나무 앞에서 투수로 변신, 끊임없이 돌팔매질을 하며 1타 2밤을 따내는 등 녹슬지 않은 야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멋진 오빠로 거듭나던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다. 뒤늦게 등장한 최성국이 “재홍이가 경헌이를 보고 싶어 했다”며 폭탄 발언을 한 것. 이에 박재홍은 “성국이 형이 몰아가는 거다”라며 구본승에게 변명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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