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서장훈, "나는 얼빠다" 사연녀 빙의..웃음바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09 08: 42

방송인 서장훈이 유쾌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저격한다.
오늘(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8회에서는 맞선 자리를 전전하던 서른 아홉의 나이에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난 사연녀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노골적으로 조건만을 비교했던 맞선과는 달리 조건은 별로 좋지 않지만 가슴이 뛰는 남자의 등장에 그녀는 마음의 문을 열고 연애라는 달콤한 결실을 맺는다. 그러나 현실적인 것 보다 이상적인 것이 더 큰 남자친구의 사고방식에 사연녀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점차 갈등이 커져간다.

특히 친구들 앞에서 남자친구를 자꾸 포장하며 떳떳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사연녀의 이야기에 참견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이에 스튜디오에는 상대의 조건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참견러들은 사연녀가 원하는 조건을 유추,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며 의견을 내놓는다. 그중에서도 답답해 하던 서장훈은 “나 얼빠야. 됐지?”라고 솔직한 참견을 남기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계속해서 서장훈은 “나는 얼굴만 봐. 너네 남편보다 내 남편이 더 잘생겼지, 됐어. 오케이”라고 말하며 사연녀에 빙의, 시원하게 사이다 상황극을 펼쳤고 참견러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웃음바다를 만든다.
이처럼 서장훈은 연애와 사랑에 대한 솔직한 참견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진 입담,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속 시원한 참견은 물론 유쾌한 웃음까지 책임지며 ‘연애의 참견’에서 빠질 수 없는 맏형으로 제대로 하고 있다는 평이다. /nyc@osen.co.kr
[사진] '연애의 참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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