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주연 '막다른 골목의 추억', 2019년 2월 日 개봉 확정 [23rd BIFF]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09 08: 17

최수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개봉이 확정됐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최현영 감독)은 2019년 2월 16일 일본에서 개봉, 관객들을 만난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사랑을 잃고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주인공이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단편영화 '그 후'로 다마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아시아태평양 대학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현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원작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소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요시모토 바나나 스스로가 '내 작품 중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라고 언급한 동명의 원작을 가지고 감성 멜로 영화로 재탄생됐다. 주연은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구영과 다나카 순스케가 맡았다. 
최수영은 한국에서 나고야까지 장거리 연애 중인 약혼자를 찾아왔다가 약혼자의 배신을 목격한 유미 역을 맡았다. 다나카 순스케는 카페&게스트 하우스 '엔드 포인트'를 경영하는 니시야마 역을 맡아 절망에 빠진 유미를 도와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부산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첫 상영됐고, 최수영과 다나케 순스케, 안보현 등이 부산영화제를 찾아 관객을 직접 만났다.
한편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나고야를 배경으로 한 만큼 나고야에서 2019년 2월 2일 선개봉된다. 일본 개봉은 2019년 2월 16일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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