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유해진부터 이서진까지…'美친 연기+케미' 예고편 공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09 07: 51

영화 '완벽한 타인'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은 친구로 만난 대한민국 최고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의 연기와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 개봉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저녁식사, 화기애애하던 도중 정신과 전문의 예진(김지수)은 “저녁 먹는 동안 오는 모든 걸 공개하는” 게임을 제안하고, 친구들은 테이블 위에 핸드폰을 올려놓는다. 자신 있게 게임을 시작한 것도 잠시, 밤 10시만 되면 곤란한 포토 메시지를 받는 변호사 태수(유해진), 경찰서 전화에 표정이 바뀌는 석호(조진웅), “난 옛날 여자친구들하고 절대 통화 안 해”라고 장담했지만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는 준모(이서진) 등 한 명 한 명의 비밀을 강제로 마주하게 되며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국면으로 흘러간다. 
배우들의 세밀한 표정 연기가 더욱 쫀쫀한 긴장감을 더하며, 친구의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받던 중 당황한 수현(염정아)의 핸드폰에 물을 쏟고 전화기를 끄라고 외치는 친구들의 도움은 '완벽한 타인'만의 예측불허 웃음과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10월 31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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