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치 '신의토로' MV, 영국뮤직비디오 어워즈 후보
OSEN 김관명 기자
발행 2018.10.09 07: 34

[OSEN=김관명기자] 밴드 자그마치의 ‘신의 토로’ 뮤직비디오가 뮤비계의 오스카상이라 일컫는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즈(UKMVA)의 베스트 팝 비디오(Best Pop Video) 신인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9일 UKMVA에 따르면 자그마치의 '신의 토로'(God's Lament)가 11의 'Find A Way', 벡키 앤 더 버즈의 'Becky and the Birds', 켄지의 'Dark July' 등 5편과 함께 베스트 팝 비디오 신인 부분 후보로 올랐다.
지난 2월14일 공개된 자그마치의 '신의 토로'는 만물의 창조주인 신을 갈팡질팡 후회도 많이 하는 존재로 그렸다. 지난해 여름 경기 고양시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는 전문배우들이 열연했다. 보컬 김태결, 베이스 조성일, 기타 정소리의 자그마치는 2016년 12월7일 '극세사이불' '코뿔소' '별 말' 등 3곡이 담긴 싱글 '코뿔소'를 내며 데뷔했다. 

이밖에 UKMVA 베스트 팝 비디오 인터내셔널 부문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God Is A Woman', 영국 부문에는 샘 스미스의 'Pray' 등이 후보로 올랐다. 비요크의 'Utopia'는 베스트 얼터너티브 비디오, 아펙스 트윈의 'Collapse'는 베스트 댄스 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수상작은 오는 25일 영국 런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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