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캐' 김지호, 오늘 1세 연하 ♥과 결혼..사회 윤형빈X축가 박상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09 07: 04

 '오랑캐' 개그맨 김지호가 품절남으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다.
김지호는 오늘(9일)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1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김지호와 신부는 반려견 모임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인 후 약 2년 간 열애 끝 결혼의 결실을 맺는다다. 
결혼식의 사회는 윤형빈이 맡으며 축가는 박상민이 부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뉴칼레도니아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 

김지호는 앞서 OSEN에 "지금 결혼식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사회는 평소 친한 윤형빈 형이 해주기로 했다. 축가를 걱정하고 있을 때, 윤형빈 형을 통해서 봉사 활동으로 만난 박상민 형님께 부탁드렸다. 흔쾌히 답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게 김지호와 예비신부의 웨딩화보가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공개 됐던 바다. 단아한 미모를 지닌 예비신부와 김지호의 행복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김지호는 신부에 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예쁘지만, 우선 마음이 너무 예쁘고, 내가 잘 삐쳐도 다 받아준다. 나보다 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의지를 많이 한다. 나이가 1살 어린 동생인데, 이끌어주고 의지할 수 있게 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공연장에서 예비신부에게 꽃다발을 주며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했다는 김지호는 "이젠 내가 한 집안의 가장이 돼, 책임을 지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히기도.
김지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개그사냥' '웃음충전소' '폭소클럽' '코미디쇼 희희낙락' '안아줘' '개체전'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윤형빈 소극장 공연 콘텐츠 제작 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지호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많이 기획해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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