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돌파 '베놈', 6일 연속 1위…'암수살인' 2위 맹추격 [美친box]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09 07: 09

영화 '베놈'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루벤 플레셔 감독)은 8일 하루 동안 21만 52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베놈'은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다가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습격을 받아 공생하게 되면서 겪는 내용을 그린 영화. 지난 3일 개천절 연휴에 개봉한 '베놈'은 개봉 5일 만에 2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암수살인'은 '베놈'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암수살인'은 8일 하루 동안 20만 17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베놈'의 뒤를 바짝 쫓은 2위를 기록했다. 
'암수살인'과 '베놈'의 관객수 차이는 약 1만 4천 명. 오늘(9일) 한글날 연휴를 맞아 다시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만큼, '암수살인'이 '베놈'에게 뒤집기 한판승을 거둘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mari@osen.co.kr
{사진] 소니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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