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덕분?"..'냉부해' 박성광, 이유 있는 대세 행보[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09 06: 47

매니저 덕분? 이유 있는 대세가 된 박성광이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모델 변정수와 함께 출연한 박성광은 MC들의 놀림 속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이날 박성광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섭외를 놀라워했다. 주변 사람들도 박성광의 출연에 놀랐다고 말했을 정도. 특히 MC들의 '박성광 몰이'도 이어져 웃음을 줬다.

김성주는 박성광을 '매니저와 반려견 때문에 대세가 됐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맞는 말이라며 부인하지 않는 모습. 박성광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매니저 임송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방송 이후 그의 매니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고, 함께 출연했던 반려견 광복이까지 유명해지기도 했다.
박성광은 김성주와 안정환의 놀림을 딱히 부정하지 않으면서 또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스케줄이 5배 늘었다면서 최근 '대세'로 주목받으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박성광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대세다운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솔직했고, 재치 있었다. 매니저 덕분에 대세가 됐다는 놀림도 받아들이면서 김성주, 안정환도 좋은 '케미'를 완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MC들 중 안정환의 자리가 자신에게 맞다며 탐내 웃음을 더했다.
박성광은 자신을 위해 요리해준 셰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박성광의 매력이 더 더해진 시간이었다. 매니저 덕분만이 아니라 12년을 꾸준히 개그 무대에 서면서 갈고 닦은 순발력과 재치가 '대세' 박성광을 만들어 냈음을 증명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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