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스물' 조인성 "故정다빈 죽음, 너무 아프고 미안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0.08 23: 37

 '뉴 논스톱'의 주역들이 고(故) 정다빈을 추억했다.
8일 방송된 MBC 스페셜 '다시, 스물-뉴 논스톱' 1부에서는 고 정다빈을 추억하는 '뉴논스톱' 주역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경림과 김정화는 고 정다빈을 찾았다. 김정화는 "이렇게 만나면 그때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 대화를 나눌 수 없으니까"라며 아쉬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조인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 정다빈의) 빈소를 가기가 쉽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프니까. 너무 미안해서 '내가 갈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가는 길에 인사를 드려야지'라는 생각에 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태우 또한 "모든 사람들이 '말도 안 돼'라고 느꼈을 거다. 그만큼 믿기지 않았고 '다빈이가 왜? 설마 그럴 리가. 옆에 가족도 있고 동료들도 있는데? 좋은 추억도 있는데? 좀 버티지 그랬어'라고 아직도 그런 기사가 나올 때마다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 nahee@osen.co.kr
[사진] '다시, 스물-뉴 논스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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