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4' 신입경찰 강경준 첫 현장 출동‥신현준 "너무 잘한다" 칭찬[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08 21: 52

강경준이 신입경찰로 합류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4'에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에 이어 신입순경으로 강경준이 합류했다. 
멤버들은 강원도 정선경찰서로 향했다.

신현준 오대환 이청아는 네번째 멤버가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이청아는 자신보다 막내가 들어온다는 사실에 기대감에 들떴다. 강경준의 등장에 이청아는 "나이는 위지만 새로 들어왔으면 막내다"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진짜 근사하다. 얼굴도 작고 어깨도 넓고"라고 칭찬했다.
이후 멤버들은 정선 경찰로 임명되는 임명장을 받았다. 정선경찰서는 임명장을 수여한 이후 정선특산품을 감자를 내놓았다. 멤버들은 막 쪄낸 뜨거운 감자를 먹었다.  
신현준은 "꼭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좋아하는 후배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어서 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청아는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강경준은 "경찰이 처음이다.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겠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정선경찰서에서 파출소로 향했다. 
근무를 시작할 신동파출소에 멤버들이 도착했다. 멤버들은 근무지인 신동읍에 대한 설명으로 들었다. 첫 임무는 관내 지리 순찰이었다. 엄청난 일정에 이청아는 "하루 코스입니까?"라고 물었다. 
멤버들은 근무복으로 갈아 입고 테이저건을 받았다. 우렁찬 테이저건 소리에 강경준은 긴장한 모습이었다. 파출소장은 "강경준씨가 긴장한 것 같은데 나중에 근무일지 쓰는 방법도 알려주라"고 전했다.
갑자기 신현준이 강경준에게 신고식을 요청했다. 난감해하는 강경준에게 신현준은 "너무 잘 생겼다. 잘생김이 개인기가 되겠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오대환을 보며 "여긴 개인기가 진짜 너무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강경준이 너무 진지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신고가 들어왔다. 교통사고 신고였다. 소장은 현장에 신현준과 강경준 두 사람이 멘토들과 함께 나가라고 했다. 
강경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 다 처음이라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누가 다쳤을까봐 걱정되 되고 부담이 너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혼란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생애 첫 사고현장에 강경준이 도착했다. 신현준은 차주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강경준은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사고지 주변을 맴돌았다. 
멘토가 강경준에게 사고 현장 촬영을 하라고 지시했다. 강경준은 멘토의 가르침대로 차분히 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이후 교통정리를 시작했다. 신현준이 우비를 챙겨 강경준에게 건넸다. 
강경준이 이전보다 한뼘 더 성장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경찰 근무를 해냈다. 신현준과 강경준이 함께 교통사고 현장 정리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파출소로 돌아온 신현준은 "강경준이 처음인데 너무 잘 합니다"라고 칭찬했다. 첫 현장출동을 무사히 마무리한 강경준은 박수를 받았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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