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한지민 "미쓰백 파격변신, 일부러 주름·잡티 그렸다"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08 21: 40

파격연기변신한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
'부산 국제영화제'에 등장한 무결점 여신, 한지민과 인터뷰했다. 특히 화제가 됐던 김남길과의 커플사회를 언급

한지민은 "무대가 너무 미끄러웠다. 초면에도 김남길 팔에 의지했다"면서 "세심하게 신경써주더라, 스윗함에 유쾌함까지 가지신 분"이라 했다. 이어 "처음 만났는데 친근, 재밌었다, 다음에 작품으로 또 만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미쓰백'으로 파격변신한 한지민은 영화에 대해 "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며 느끼는 이야기를 다뤘다"고 설명했다.특히 캐스팅 비하인드를 언급, 처음 감독이 리스트를 보자마자 "됐다 그러라"고 했다고. 우연히 사석에서 씩씩하게 클러치를 끼고 지나가는 모습을 본후 운명처럼 캐스팅된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청순함을 대표하는 한지민은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묻자 "거친삶을 연기하기 위해 하얀 반사판이 아닌 검정색판을 댔다"면서 "일부러 주름과 잡티를 그렸다"며 워낙 자체 발광인 미모를 일부러 어둡게 했다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넘사벽 모태미모로 알려진 한지민은 "내 기사 다 검색한다"면서 "실제로 어려운 성격 아니다"며 얼굴도 마음도 예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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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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