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아나운서, CJ家 장남 이선호 씨와 비공개 결혼식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0.08 21: 15

 이다희 전 아나운서가 CJ그룹의 맏며느리가 됐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는 이날 오후 서울 근교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해당 자리에는 이 회장 부부, 손경식 회장 부부, 장녀 이경후 CJ E&M 상무 등 직계가족 10여 명을 포함해 소규모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뒤 지난 2016년 스카이티브이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교양,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이선호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뒤 현재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관리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nahee@osen.co.kr
[사진] 스카이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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