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가 3연패로 허무하게 탈락했다.
콜로라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0-6으로 무릎을 꿇었다. 원정 2연전에 이어 홈경기까지 내준 콜로라도는 3연패로 탈락했다. 승리한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 LA 다저스(2승) 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2패)의 승자와 맞붙게 됐다.
콜로라도 투수 오승환은 0-4로 뒤진 8회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콜로라도 오승환과 동료 놀란 아레나도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