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형 모하비 출시...유로6 대응-고급 사양 확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10.08 09: 16

 기아차가 8일 국내 유일의 디젤 3.0 엔진 대형 SUV인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중간트림까지 고급사양을 확대 운영했으며 강화된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 시킨다.
기아차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키고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트림에서만 기본 적용됐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를 중간 트림인 ‘VIP’ 트림부터 각각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디젤 3.0엔진은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도록 구현 됐다. 
2019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레스 4,138만 원, VIP 4,432만 원, 프레지던트 4,805만 원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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