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맛집 총망라 스페셜 방송...水→火 편성 이동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08 09: 22

오는 9일(화)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그 동안 화제를 모았던 맛집들을 총망라하는 스페셜편이 방송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외식하는 날' 출연진들이 직접 뽑은 메뉴 Best5가 공개된다. 그 동안 방송을 통해 곱창, 선짓국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음식을 직접 맛 본 출연진들이 꼽은 베스트 메뉴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엄청난 크기로 화제가 됐던 돈스파이크의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꼽혔다. 돈스파이크의 상징과도 같은 ‘맨손 먹방’부터 특별한 ‘카레 퐁뒤’까지 보는 이들을 군침 흘리게 했던 모습으로 베스트 메뉴에 등극했다. 
  
다음으로는 배순탁의 된장짬뽕이 뽑혔다. 된장짬뽕이 '외식하는 날' 최초의 출연진 회식과 코너 속 코너 ‘영철이가 간다’를 이끌어냈던 메뉴인 만큼 추억까지 더해진 외식 이야기였다는 평. 돈스파이크는 “다 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바로 회식을 추진했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라고 그 날의 기억을 전했다. 
  
이 밖에도 정용진 부회장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던 본갈비와 사람 머리만 한 크기로 화제가 됐던 초대형 랍스타 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메뉴들이 다시 한 번 선보여질 것을 예고한 가운데, 1위 메뉴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지고 있다. 돈스파이크 어머니의 눈물을 이끌어내며 1위로 꼽힌 최고의 메뉴는 10월 9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생각하는 ‘외식’의 의미와 앞으로의 각오도 공개된다. 강호동, 김지혜가 “시청자들에게 마음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 “교육이 접목된 외식을 선보이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한 가운데 홍윤화는 “(언젠가는) 통으로 뜯는 먹방을 선보이겠다”고 남다른 다짐을 전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기존 수요일 밤 9시 30분에서 화요일 밤 9시 30분으로 편성 시간을 변경했다.
  
SBS Plus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로,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메인 MC로 스튜디오를 이끌며,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김민기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에서 방송된다./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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