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용인 에버랜드에 공식 개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10.08 07: 2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용인 에버랜드에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공식 개장했다. 지난 5월 오픈한 AMG 스피드웨이에 이어,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한 세부 프로그램이 완성 된 셈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MG 스피드웨이에서 기부 자전거 대회인 기브앤바이크 행사도 여는 등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밀 청사진을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8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미디어 대상 AMG 스피드웨이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소상히 소개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 론칭을 통해 AMG 스피드웨이가 소비자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적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를 공식 오픈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완성된 AMG 스피드웨이 및 부대시설을 소개하고 AMG 차량의 짜릿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으로, AMG 본사에서 인증받은 전문 강사진이 초급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운전 및 레이싱과 관련된 드라이빙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1월부터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일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데 중점을 둔 ‘AMG 퍼포먼스(AMG Performance)’와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AMG Advanced)’ 그리고 여성만을 위한 ‘AMG 포 레이디스(AMG for Ladies)’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AMG 퍼포먼스’는 안전 교육 및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테크닉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AMG 어드밴스드’는 랩타임 비교 및 영상 분석, 이론교육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AMG 퍼포먼스’를 수료한 사람들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에 주목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캠페인 ‘쉬즈 메르세데스(She’s Mercedes)’의 취지를 이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도 여성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별 참가비의 10%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금으로 적립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100c@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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