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히든싱어5'서 조정석과 결혼 언급 "가을에 시집갑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07 23: 41

'히든싱어5'의 거미가 조정석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도플싱어 가요제'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거미 모창 능력자 이은아와 함께 무대에 오른 거미는 '어른 아이'를 열창해 모두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후, 거미는 "가을에 좋은 소식이 있다"는 MC 전현무의 말에 "맞다"고 대답했다. 관객들은 조정석과의 결혼을 생각하고 "축하합니다"고 환호했고, 가수들도 "축하해"라고 미리 인사했다.
이에 전현무는 "무슨 소식인 줄 알고 그러냐"고 말했고, 거미는 "그것도 축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축하 받을 두 가지 소식 모두 전해달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거미는 "첫 번째는 10월 6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연말까지 한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그리구요?"라며 천역덕스럽게 질문했고, 거미는 "시집을 갑니다"라고 쑥스럽게 답해 박수를 받았다.
바다는 이를 듣고 "거미의 거미줄에 누가 걸리나 늘 궁금했다. 정말 아름다운 걸림이에요"라며 감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히든싱어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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