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김경호, 모창능력자들 '기선제압송'에 "미쳤다 증말" [Oh!쎈 리뷰]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07 22: 51

'히든싱어5'의 모창능력자들이 김경호도 인정하는 모창 능력을 대방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도플싱어 가요제'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도플싱어 가요제' 2탄에는 김경호X곽동현, 거미X이은아, 소찬휘X황인숙, 박현빈X김재현, 케이윌X정한, 박미경X이효진, 바다X최소현, 린X최우성X안민희가 참석했다.

무대를 끝낸 가수들과 능력자들은 막간을 이용해 '서로 노래 바꿔부르기'로 기선제압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은 '남자 린' 최우성씨였다. 그는 "원래 노래 부를 때 그런 목소리냐"고 묻는 김원준의 질문에 "만든 목소리는 아니고, 특정한 곡을 부르면 린 누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누나처럼 부르게 되더라"며 평범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능력자들은 서로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불렀다. 키이윌 모창능력자 정한씨는 거미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박미경 모창자 이효진씨는 김경호의 노래를 선택했다. 능력자들은 유난히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좋아해 그의 노래를 불렀다.
각자 모창 능력자들의 특징을 살려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 능력자들을 보며 김경호는 "이야, 얘네들 미쳤다 증말"이라며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 또한 "전쟁이야"라며 분위기를 띄워 소름을 두 배로 증폭시켰다./ yjh0304@osen.co.kr
[사진] '히든싱어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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