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마이크로닷 "홍수현과 열애기사뿐‥앨범낼 것"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07 19: 09

마이크로닷이 공복 중임에도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공복자들'에서는 대식가 래퍼 마이크로닷의 공복24시가 그려졌다. 
먼저 격투기선수 배명호의 공복24시가 그려졌다. 등심에 채소를 말아 낙지전복 삼계탕까지 열심히 요리를 준비했다. 공복 후 한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공복이 종료되자마자 배명호는 서둘러 시식을 시작했다. 

그간의 배고픔들이 스쳐지나간 듯 공복 후 한끼인 국물 한모금에 미소지으며 24시간 공복에 성공했다.  
다음은 마이크로닷의 24시간 공복기가 그려졌다. 해산물이 모인 서울에 있는 한 수산시장이었다. 본업래퍼보다 낚시꾼으로 유명한 마이크로닷은  안방처럼 수산시장을 활보했다. 마닷의 단골집에 도착했다. 해산물 앞에두고 뭘 먹을지 고민했다. 
알고보니 짐승만큼 먹는 대식가라고. 전복부터 산낙지 등 쇼핑을 시작, 마이크로닷은 "서울에선 어쩔 수 없다, 잡기랑 먹가 다 좋아한다"면서 대식가답게 큰 손으로 쇼핑을 마쳤다. 
알고보니 마이크로닷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낚시를 데려가주며 챙겨준 친한 형들 초대할 것이라 했다.  이어 아늑한 마이크로닷의 집이 공개, 15년차 회뜬 실력답게 빠른 속도로 회까지 준비했다.형들은 "여자친구한테도 이렇게 해주냐"고 질문, 마이크로닷은 "칼부터 달랐다, 처음부터 달랐다"며 농담을 주고받는 등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로닷은 인터넷을 켠 후 자신의 이름을 검색, 열애기사를 확인했다. 홍수현 이름을 읽으면서 마이크로닷은 "커플기사밖에 없다, 얼른 또 앨범내야겠다"고 말했다. MC들은 "그 분이 공복한다니 뭐라고 하냐"고 질문, 마이크로닷은 "난 쉬운데 힘들 거라더라"면서 "굶는 것 진짜 잘한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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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복자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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