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90승' 김태형 감독, "후반기 박건우, 결정적 순간 잘해줘"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0.07 17: 56

두산 베어스가 90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16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이영하가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현승(1이닝)-김강률(2이닝)-함덕주(⅔이닝)-김승회(⅓이닝)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여기에 타선에서는 4-4로 맞선 연장 10회말 박건우가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날리면서 이날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오늘 찾아주신 많은 팬들께 좋은 경기 보여드려 기쁘다.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다"라며 "후반기 들어 박건우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잘해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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