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블룸 "'부산행' 좋아하는 韓영화, 마동석은 한국의 드웨인 존슨"[23rd BIFF]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0.07 16: 25

 미국의 영화 제작자 제이슨 블룸이 “한국 영화 ‘부산행’을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제이슨 블룸은 7일 오후 부산 우동 해운대그랜드호텔 더 뷰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저희 블룸 하우스는 저예산 영화에 집중하고 있다. 왜냐하면 고예산 영화를 만들면 앞선 영화들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교불가한 유니크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저예산 영화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회사의 방침성을 설명했다.
이어 블룸은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부산행’이다. 미국에서 리메이크할 생각이 있었는데 원작을 뛰어넘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한국 배우 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마동석이다.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슨 블룸은 영화 프로덕션사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스의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이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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