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참견' 심형탁 "부모님 투자 실패, 재산처분 중"[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06 23: 37

심형탁이 최근 우울해진 이유를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심형탁과 매니저 일상이 그려졌다.
매니저 눈물까지 자극한 일상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뚜찌빠지 덕후계의 큰손, 에몽이 아버님인 심형탁과 십년지기 매니저 황원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시작하자마자 그윽하게 쳐다보는 매니저 얼굴이 웃음을 안겼다. 온화한 미소로 황매니저는 "제보할게 많다"면서 늘 밝은 심형탁이 최근 우울한 일이생겨 걱정이라고 했다.  시작부터 눈물이 터질 것 같은 모습이었다. 

인형들이 자리잡은 넓은 거실 속에서 심형탁은 쓸쓸해보였다. 알고보니 집안 부동산 문제라고. 공백기동안 이사문제로 마음이 복잡했다고 했다. 어렵게 마련한 집을 떠나야하는 상황이라고. 한숨만 흐르는 공간에서 심형탁은 "이제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시작부터 우울했다. 드림 하우스를 떠나야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심형탁은 "부모님이 돈 관리 하셨다, 부동사 투자로 손해를 입었다"면서 "그 손해를 메우기위해 재산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더 잘돼서 도움을 주고 싶었던 부모님의 마음과 달리 쉽지 앟았던 부동산 투자였다고. 
매니저는 "어렵게 장만한 애착가는 집일텐데, 이사할 때 좋아했는데"라며 슬픈 눈으로 형탁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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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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