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편지 공개 “그만 희생해도 돼..슬픔은 끝났어”[★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0.06 22: 07

방송인 서정희가 딸 서동주의 애틋한 편지와 딸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서정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동주가 찍어주고, 동주가 엄마인 저에게 쓴 카톡편지. 이제 엄마가 엄마의 인생을 살기를 바라. 남이 아니라,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이 아니라 엄마만의 행복을 찾길 바랄 뿐~! 그만 희생해도 돼 엄마, 알지? 내가 얼마나 엄마를 사랑하는지~ 엄마가 울면, 내 마음도 아파, 찢어지게 아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공개한 서동주의 편지에서 엄마에 대한 딸의 깊은 사랑이 담겨있다. 서동주는 편지에 “그러니, 이젠 혼자 울지 마! 슬픔은 끝났어, 더 이상의 눈물은 없어. 꽃다운 스무살 때의 엄마처럼 살길 바라. 언제나 상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엄마도 알고 있지? 어디서나 빛이 나는 걸, 엄마는 별이야,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별이라구!”라고 했다.

또한 “항상 웃고, 먼저 인사하고,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바라! 엄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존재야! 그 하나만 기억해 줘. 엄마의 행복이 곧 내 행복이라는 걸!”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빛나고, 가장 예쁘고 귀엽고, 가장 순수하고, 가장 애기같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어디서나 가장 빛나는 엄마를 가장 사랑하는 딸 동주가”이라며 서정희는 “나의 흥은 시작 되었다.동주의 웃음소리는 또 나를 춤추게 한다. 동주는 또. 웃기 시작한다”라고 행복함을 표현했다.
한편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TV조선 ‘라라랜드’에 출연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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