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힐만 감독, “문승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멋진 피칭”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10.06 22: 03

SK가 2위 확정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SK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7-5로 이겼다. 더블헤더 일정에서 1승1패를 기록한 SK는 이날 3위 한화가 사직에서 패한 것까지 등에 업고 2위 확정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SK는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더 거둬도 2위를 확정한다.
경기 후 힐만 감독은 “이번 주 내내 어려운 경기를 했고, 더블헤더 첫 경기도 졌는데 이를 극복하고 금주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 팀 컬러를 보여주며 고비를 넘겼다”면서 “오늘 문승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멋진 피칭을 했다. KIA의 강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공을 자신있게 뿌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힐만 감독은 “공격에서의 집중력도 돋보엿다. 특히 경기 후반 추가 3득점이 컸다. 8회에 등판해 잘 막아준 신재웅의 완벽한 피칭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SK는 이틀을 쉰 뒤 9일 인천에서 삼성과 경기를 갖는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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