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마' 정웅인, 탈주범 김윤진 찾았다 "딸 죽인건, 바로 당신"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06 21: 54

'미스 마:복수의 여신'에서 정웅인이 김윤진과 대치했다. 
6일 방송된 SBS 토요 드라마 '미스 마:복수의 여신' 에서는 태규(정웅인 분)과 지원(김윤진 분)의 치열한 접전이 그려졌다. 
태규는 지원을 추격했다. 미친여자라고 말하는 천형사(이하율 분)에게  "미치지 않았다. 모든 사람들의 성격을 모두 파악했다"면서 치밀하게 준비해 탈주한 것이라 했다. 태규는 지원의 남편에게 연락, 지원과 통화하도록 했다. 지원은 남편에게 "난 죄가 없다, 민서 죽이지 않았다"면서  "죽인 놈 따로 있고 찾아내서 내 딸 민서 당한거 그대로 해줄 것"이라 오열했고, 이를 들은 남편은 지원의 진심이 느껴진 듯 "집에 오지마라 도망가라"고 외쳤다. 경찰의 위치추적을 피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태규는 납골당으로 향했다. 지원의 딸이 묻혀있기에 지원이 납골당으로 갔을거라 확신했고, 예상대로 지원은 남골당에서 죽은 딸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마침 태규가 도착, 눈 앞에 있던 지원이 사라졌다. 로비까지 도망친 지원, 태규와 지원의 숨막히는 추격과 접전 끝에 마침내 태규는 지원을 찾아냈다. 
잠긴 문 앞에 갇혀버린 지원에게 태규는 "딸을 죽인 살인자는 바로 당신"이라 소리치면서 9년동안 갇혀있다 탈옥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흥분한 지원은 "난 죽이지 않았다"고 소리치더니, 수갑을 채우려는 태규를 제압, 괴력을 발휘해 문까지 깨질 정도로 태규를 밖으로 밀어냈고, 또 다시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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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 마:복수의 여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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