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 오프닝"..'나인룸' 김희선, 남자친구 김영광 죽는 꿈꿨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0.06 21: 23

'나인룸' 김희선이 연인 김영광이 죽는 꿈을 꾸고 놀랐다.
6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에서는 을지해이(김희선 분)가 꿈 속에서 장화사(김해숙 분)를 마주치고 연인 기유진(김영광 분)이 죽는 꿈을 꿨다.
을지해이는 크리스마스날 약국에서 남성용 피임밴드를 샀고, 바로 옆에서 수면제를 사는 장화사를 보고 의사 처방전도 없이 약을 판다며 약사를 향해 화를 냈다. 

이후 을지해이는 남자친구 기유진을 만나려고 약속 장소인 남산으로 걸어갔고, 차안에서 피를 흘리고 눈을 감고 있는 기유진을 보고 놀랐다. 옆자리에는 수면제를 사갔던 장화사가 앉아 있었고, 을지해이는 "대체 뭔 짓을 한 거냐?"고 소리치는 강렬한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잠에서 깨어난 을지해이는 전화를 걸어 "생일 축하한다. 근데 나 자기 죽는 꿈꿨다"고 말했고, 기유진은 "내가 왜 자기보다 먼저 죽어. 내가 3살이나 어리다"며 웃었다./hsjssu@osen.co.kr
[사진] '나인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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