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압적 성관계=왜곡" '쇼미7' 래퍼, 전 연인 해명 사생활 논란 종결 [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0.06 14: 47

래퍼 디아크가 때 아닌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전 여자친구 A씨가 SNS를 통해 폭로에 대한 해명을 하며 논란은 일단락이 됐지만, 미성년자인 디아크에게는 뼈아픈 상처가 될 전망이다. 
A씨는 6일 자신의 SNS에 디아크와 관련된 폭로성 글을 올린 뒤에 곧장 해명글을 남겼다. A씨는 강압적인 관계를 먼저 언급하기는 했으나 성관계 자체는 연인이 된 이후에 이뤄졌고, 성폭행이나 미투 운동 같은 왜곡된 사실을 바로 잡고 싶다고 했다. 
디아크와 화해하고 감정을 풀었다는 것을 강조한 A씨는 "제3자 여러분들도 저희 모두를 겨냥하는 지나친 말을 삼가해주셨으면 하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A씨의 폭로로 시작된 논란은 A씨의 사과와 해명으로 마무리 됐다. A씨의 폭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감정의 문제였다는 점. 디아크와 A씨 사이에 있었던 일이었던 만큼 고소나 고발로 넘어가지 않고 감정의 단계에서 마무리 됐다. 
디아크는 '쇼미더머니777'에서 15세 천재 래퍼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중국에서 10년 동안 살았던 만큼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던 그는 때 아닌 폭로로 인해서 여러가지 루머에 휩싸이게 됐다. 
일방적인 폭로로 시작된 논란인 만큼 15세의 래퍼 디아크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분명 존재한다. 폭로한 당사자와의 합의로 사건이 마무리 된만큼 그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이나 루머의 확산은 자제해야할 측면이 있다.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했다는 디아크가 이유만으로 루머와 인신공격을 당해야할 이유는 없다. 디아크가 이 논란을 딛고 '쇼미더머니 777'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쇼미더머니77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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