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 스윙스VS더콰VS넉살VS팔로알토…차트승자 누가 될까 [Oh!쎈 이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06 09: 13

'쇼미더머니777'이 음원 미션을 통해 또 하나의 레전드를 탄생시켰다. 음원 미션을 통해 차트를 강타하게 될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지난주 팀 결정전을 통해 정해진 네 팀 간의 치열한 음원 미션이 전파를 탔다. 
팀 기리보이&스윙스에는 오르내림 나플라 오디 윤비가 소속됐고, 팀 더콰이엇&창모에는 디아크 수퍼비 쿠기 이동민이 이름 올렸다. 또 팀 딥플로우&넉살에는 이케이 김효은 차붐 로스가, 팀 코드쿤스트&팔로알토에는 키드밀리 루피 콸라 pH-1이 소속됐다. 

디아크 수퍼비 쿠기 이동민은 창모가 만든 '사임사임' 무대를 선보였고, 창모는 "순간 들으면서 차트가 눈 앞에 보였다"며 극찬했다. 더콰이엇과 창모는 디아크의 실력을 칭찬했고 이동민은 가사 실수로 아쉬움을 안겼다. 
또 오르내림 나플라 오디 윤비는 '공상과학기술' 무대로 인상적인 랩을 선보였다. 엄청난 리더십으로 주목받았던 나플라는 초반 가사 실수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랩 실력으로 프로듀서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케이 김효은 차붐 로스는 느와르 감성이 돋보이는 붐뱁 스타일 '패'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pH-1 루피 콸라 키드밀리는 밝은 분위기의 '굿데이' 무대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루피가 인이어 사운드를 체크하다가 무대 오를 타이밍을 놓쳤지만, 이내 좋은 랩으로 실망을 만회했다. 
그 결과 각 팀에서 이동민 윤비 로스 콸라가 탈락했다. 하지만 이들의 탈락은 끝이 아니다. 해당 음원이 나온 뒤에서야 진정한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 
'쇼미더머니'는 매 시즌마다 음원미션을 통해 음원을 발표, 매달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그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마찬가지. 각 프로듀서들이 절치부심 선보인 이번 미션을 통해 어떤 팀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윙스&기리보이, 더콰이엇&창모, 딥플로우&넉살, 코드쿤스트&팔로알토 등 프로듀서들의 신곡 다툼 서막이 올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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