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성적부진' 맨유, 유럽 최고 수입 3625억 벌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0.05 21: 26

감독과 선수의 갈등 그리고 성적 부진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최고의 구단임을 증명했다. 광고 수입적인 부분에서다.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클럽 중 가장 큰 후원 수입을 가진 구단"이라고 보도했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상업적인 성공은 계속 누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CSM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의 풋볼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8개의 스폰서로부터 2억 7900만 유로(3625억 원)을 지원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은 스폰서가 후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금액은 월등했다.

2위는 FC 바르셀로나. 43개의 업체로부터 2억 6100만 유로(3391억 원)을 후원 받고 있다.
1위와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와 3위인 바이에른 뮌헨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바이에른 뮌헨은 29개의 업체로부터 1억 8000만 유로(2339억 원)를 후원 받고 있다.
1위부터 10위까지 영국 클럽은 총 5개 구단이 속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첼시(5위, 2001억 원), 맨체스터 시티(6위, 1936억 원), 아스날(7위, 1611억 원), 리버풀(8위, 1520억 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프랑스 리그 1의 PSG는 9위로 1억 1200만 유로(1455억 원)이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합류한 유벤투스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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